진짜배기 생활 영어.

xx일보 오늘자 생활영어




안 깔래야 안 깔 수 없는 이 맛간 세상 같으니.
아이디어 받습니다, 제가 좀 영어가 후달려서 -_-

ps. 소설가를 굶겨죽일 만큼 판타스틱한 xx일보가 원안이므로,
현실을 지 꼴리는 대로 보고파 하는 xx일보를 존중하여 창작 분야에 보냅니다. (......)

ps2. 청와대 그 분은 좋겠어, 똥을 싸도 휴지가 필요없어서.

by 수오 | 2009/05/28 20:26 | 鼠 / 까고봐야 제맛임 | 트랙백 | 덧글(8)

먼 곳으로 떠나시는 분 가는 길에


어제는 간밤 동안 친구 녀석과 술을 진탕 마시고,
아침 늦게나마 부스스 일어나 해장국을 들이키다가
흘러나오는 TV 뉴스 소리를 듣고 (심적으로) 격하게 뿜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가신 분의 이름도 놀랄 일이었습니다만, 정말 놀랐던 것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달리 부르지도 않고 사망이라니요.
하도 속으로 기가 차서 오늘 하루 종일 '사망, 사망' 거리고 다녔습니다.
언론에서는 수시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소식을 전하곤 합니다만,
아마도 이렇게나 대놓고 '사망'이라 붙인 것은 김일성 사망 이래로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눈꼴이 시었기로서니, 이젠 적국 수괴와 같은 반열에 두는 것인가요.
해장국을 먹었던 시간이 아침 10시 남짓이었으니,
적어도 세 시간은 넘게 국가원수 얼굴에 똥물을 뿌려댄 꼴이로군요.




어쨌거나,
가시던 길, 먼 곳으로 가는 길이 그리도 고통스러우셨던 분 뒤로
시끄러운 소리 내는 게 예의는 아닌 법인 겝니다.
김동길이라는 작자가 산 사람 더러 죽으라고 독촉하고,
조갑제라는 작자가 정신 못차리고 헛소리를 지껄여도,

묵묵히 먼 곳으로 떠나가실 분 가시는 길에는 큰 소리 내지 맙시다.
어찌되었던 간에,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소망하며 마음 깊이 애도하려 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by 수오 | 2009/05/23 21:38 | 說 / 담담하게 내뱉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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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이글루 명예의 전당


- 블로그가 산으로 갔습니다. (그래프가 죄다 산 모양 -_-) 6월에서 7월 사이에 키워질을 제일 많이 했다는 의미가 될 터인데, 이유야 뭐 달리 있겠습니까. 하는 짓 하나 마음에 안 들어도 어떻게든 열심히 해보라고 냅둬놨더니 해놓은 건 지 꼬리 만큼도 없으면서 자기 공치사 하기에 바쁜 쥐새끼 때문이지요. 까고 싶어도 바빠서 못 까고 있으니 아쉽습니다. 글을 남겨볼 여력이 안 되는 게 아쉽네요. 요즘도 계속 붙잡고 있는 시나리오 작업도 안 풀려가고 말이죠. 어떻게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습니다. 입술에 술칠이라도 하려면 열심히 해야죠 암요. 적어도 4년 동안은 술을 하고 담배를 피워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젖어드는 요즘입니다.

- 근데 쥐박이 정권을 안 까고 싶어도 안 깔 수가 없네요. 여태껏 본 정치 종자들 중에서 병신짓을 제일 많이 하는 걸로 보아하니 분명 앞으로 골백번은 제 입으로 더 씹어야 할 것이고, 분명 앞으로 남은 4년 사이에 한 번쯤 경찰서를 다녀오게 될 일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_- 정신건강을 위해 도미逃美하고 싶습니다. 영어가 안 되지만.

- DPRK. 숱하게 싸웠지요.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정부는 소통의 문제 때문에 많이 고민하시던데, 어찌된 노릇인지 청와대 뿐만이 아니라 청와대에 애착을 조금이라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다들 귀머거리가 되시는 모양이더군요. 밥그릇 싸움인 건 알고 있습니다 흐흐. 사실 저것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해한가 키배였지요. 논리도 없고 밑도끝도 없이 악귀처럼 물어뜯으려 애쓰는 그 꼬락서니는 제법 감상적이었습니다. 패거리란 무섭지요. 문제는 떼로 몰려다녀도 떼로 멍청하면 별 소용이 없단 거지만.

- 문고판 129권! 그 열정으로 소설을 썼으면 인세로 출판사를 만들었겠군요. 근데 문제는 올해 쓴 포스팅이 삼백이 넘어가지 않는데 어떻게 문고판을 129권이 나온다는 걸까요. 저 같은 마이너가 저 지경인데, 메이저는 위대하군요. (그저 이글루스가 버그가 난 거겠지, SK 인수건 나온 이후로 멀쩡하게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으니 -_-)

- 태그 Top 3 선정이 유난히 빈약해 보이는 이유는 새로이 게시물을 쓸 때 태그를 잘 안 남기는 버릇 때문일 겁니다. 가끔씩 재미로 한 번씩 넣어보기는 해도, 제가 쓰는 이글루스 스킨에서는 태그가 유난히 지저분해 보여서 꺼림직하더군요. 한동안 자주 댓글을 달아주시던 풀잎열매 님께는 감사드립니다. 밸리 자주 돌아볼께요.

by 수오 | 2008/12/30 20:10 | 說 / 담담하게 내뱉고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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